장근석-민아-이휘재, SBS 연기대상 MC 낙점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2-14 17: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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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BS 연기대상 공동 MC. 왼쪽부터 장근석, 민아, 이휘재. (SBS)

[한스타=구민지 기자] 개그맨 이휘재, 배우 장근석, 걸스데이의 민아가 '2016 SBS 연기대상'의 MC로 확정됐다.


14일 SBS는 '2016 SBS 연기대상' MC로 이휘재, 장근석, 민아가 확정되었음을 공지했다.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차분하면서 위트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던 휘재는 이번 시상식에서도 맛깔난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


아시아프린스로 통하는 장근석은 과거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음은 물론, 올해 초 이슈가 됐던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재치있는 진행을 선보인 바 있다.


SBS드라마 '미녀 공심이(연출: 백수찬, 극본: 이희명)'에서 공심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민아는 SBS '인기가요' MC로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 했던 점이 부각되었다. 이 둘은 노련한 진행자 이휘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신선한 연기대상을 기대케 하고 있다.


SBS 연기대상 관계자는 "올해 SBS 연기대상은 장근석과 민아, 그리고 이휘재. 이 세 명의 MC의 진행과 더불어 볼거리가 다양하면서도 유쾌한 시상식이 될테니 기대해도 좋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2016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저녁(시간 미정)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펼쳐진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 누누외인구단 이휘재. (구민지 기자)

한편, 연예인 야구단 '루트외인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휘재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루트외인구단은 지난 대회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승승장구하며 예선 A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B조 1위(예선 2승무패)의 라바와의 준결승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3-0으로 앞서나갔으나 3-4로 역전패 당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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