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 명절 스트레스 날릴 버섯전골 공개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9-20 16: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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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2'. (tvN 캡처)

[한스타=구민지 기자] tvN '집밥 백선생2'에서 가을 버섯전골 요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 추석 명절 동안 느끼해진 속을 칼칼하게 풀어줄 백선생표 버섯전골 요리 비법이 밝혀졌다.


본격적인 요리수업에 앞서, 백종원은 네 제자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정준영에게 깜짝 버섯 퀴즈를 내며 시작부터 재료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했다. 크기도 모양도 각양각색인 버섯들을 보고 이름조차 말하지 못하는 네 제자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다양한 버섯을 본 정준영은 "버섯들도 이름이 있어요?", "저건 삼겹살 버섯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이날 백종원은 숲의 정기를 가득 품어 요정의 화신이라고 불린다는 신이 내린 음식, 버섯의 구별법, 전골 조리법 등 버섯의 모든 것을 전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기름기 가득한 명절요리에 지친 속을 개운하게 풀어줄 백종원표 특급 버섯전골이 공개됐다. 어떤 버섯을 넣느냐, 어떻게 나눠 넣느냐, 어떻게 끓이느냐에 다라 달라지는 재미있는 버섯 요리 만들기는 물론, 명절이 끝난 후 남은 전을 200% 활용할 수 있는 만능 비법까지 만날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된장찌개를 끓이고 난 뒤 처치곤란이 된 팽이버섯과, 잡채 외에는 도통 어떻게 만들어 먹어야 할 지 몰라 외면당한 목이버섯이 새로운 별미로 재탄생하는 마법의 레시피도 방송을 통해 소개됐다.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 공놀이야 이종혁. (구민지 기자)

한편, '집밥백선생'의 이종혁은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감독: 김명수)에 소속되어 있다. 공놀이야는 지난 5월 개막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했으나 배우 송창의, 이상윤, 박재정 등이 속한 이기스와의 준결승전에서 3-12로 패하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종혁은 이날 공놀이야 선발투수로 출장해 5이닝 7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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