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신성록·김하늘 '공항가는 길' 21일 첫방송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9-20 14: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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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 (스튜디오 드래곤)

[한스타=구민지 기자]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KBS '공항가는 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김철규PD,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성효 KBS 드라마 센터장은 "이번 드라마는 잔잔하면서도 깊은 사랑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품의 진정성은 배우들의 연기, 완성도 높은 극본을 통해 보여드릴 것"이라며 "모처럼 만나는 드라마다운 드라마라고 소개하고 싶다. 내일 시작하는 '공항 가는 길'에 대한 많은 관심, 좋은 말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만나는 김하늘, 이상윤이 이번 드라마에서 깊은 사랑의 풍경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신성록, 장희진, 최여진이 기존 드라마와 다른 색다른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대본을 보면서 첫회에 이상윤의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에서 느낌이 왔다. 누구나 사랑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계절에 '공항가는 길'이 시청자에게 위안과 공감을 주고 싶다"고 전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로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출전한 진혼 신성록(왼쪽)과 이상윤. (구민지 기자)

한편, 이상윤과 신성록은 연예인 농구단 '진혼'에 소속되어 있다. 이상윤과 신성록을 투톱으로 내세운 '진혼'은 지난해 열린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우승했으나, 지난 3월 막을 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서는 3-4위 순위결정전에서 훕스타즈에 패해(29-54)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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