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실베스터 스탤론의 뮤지컬 '록키' 캐스팅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9-13 11:10:59
  • -
  • +
  • 인쇄
왼쪽 위부터 배우 신성우, 김도현, 송창의, 윤형렬, 왼쪽 아래부터 배우 신구, 김진태, 송용태, 조휘, 박은석. (엠뮤지컬아트)

[한스타=구민지 기자] 공연계 흥행의 보증수표로 통하는 송창의가 뮤지컬 '록키'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13일 뮤지컬 '록키(연출:노우성)' 제작사에 따르면 배우 송창의, 신구, 신성우, 김도현, 윤형렬 등이 출연한다. 영화 ‘록키(ROCKY)’가 2012년 뮤지컬로 된 후 4년 만에 한국에서 아시아 초연을 갖는다.


뮤지컬 '록키'의 무명의 복서 '록키 발보아'는 송창의, 신성우, 윤형렬, 김도현이 4인4색 록키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록키'의 조력자인 '미키 골드밀'역에는 신구, 김진태, 송용태가 함께 한다. 이외에도 신구, 김진태, 송용태, 조휘, 박은석, 최우리, 김지우 김하라, 김병호, 백민정, 황만익, 홍경수 등이 참여한다.


영화를 원작으로 201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초연된 뮤지컬 ‘록키’는 실버스터 스텔론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2014년 3월 브로드웨이 윈터가든씨어터(Winter Garden Theater)에 입성해 그 해 토니어워드(Tony Award)에서 남우주연상, 안무상, 조명상, 무대디자인상의 4개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무대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드라마데스크어워드(Drama Desk Award)에서 작품상과 연출상 등 총 7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무대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컬 '록키'는 11월1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9월22일 오후 2시 각 예매처를 통해 티켓예매가 시작된다.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 이기스 송창의. (구민지 기자)

한편, 송창의가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는 지난 5월 개막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하여 A조 예선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7월 18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B조 2위 공놀이야(감독: 김명수)를 상대로 12-3으로 콜드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이기스는 라바(감독: 박충수)와의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