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신하균 박휘순 주연 영화 '올레' 2차 포스터

송다솜 인턴 / 기사승인 : 2016-08-03 16: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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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문화공장)

[한스타=송다솜 인턴기자] 영화 '올레'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배우 오만석, 신하균, 박희순이 출연하는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의 두 번째 공식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올레'는 퇴직 위기에 놓인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분), 사법고시 패시만을 13년 째 기다리는 고시생 수탁(박희순), 그리고 겉만 멀쩡하고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 세 남자의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때,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일탈을 그린 영화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빨간 스포츠카 앞에서 화보를 연상케 하는 시원한 바캉스 룩을 입은 세 남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빨간 스포츠카에서는 자욱한 연기가 흘러나오고 있고, 망연자실한 표정의 세 남자는 폼나게 떠난 그들의 여행이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딪혔음을 직감케 한다.


그들의 모습 위로 '우리만 이래? 남들도 이래?'라는 카피는 세 남자의 속마음을 대변한 것처럼 현실 공감을 자극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오만석, 박희순, 신하균의 유쾌한 조화와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올레'는 오는 8월 25일 개봉.


한편 오만석은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소속. 이기스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해 준결승전에서 김명수, 이종혁등이 속한 공놀이야를 12-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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