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들이 사춘기? ... 남주혁 등 '삼시세끼' 가족 당황

송다솜 인턴 / 기사승인 : 2016-07-29 15: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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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고창편' 캡처)

[한스타=인턴 기자] '삼시세끼' 오리들의 사춘기?


2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고창편'의 오리들이 확 달리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몇 주 사이 급격히 성장한 오리들이 '삼시세끼' 멤버들을 쥐락펴락했다. 얼마 전만 해도 샛노랗고 뽀송한 솜털을 뽐냈던 아기 오리들이 빠르게 성장해 이제는 외모도, 성격도 완전히 달라진 것. 예전보다 훨씬 밥을 많이 먹는 것은 물론, 논으로 가다 갑자기 일탈을 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마치 사춘기를 겪는 것 같이 예전과는 너무 다른 오리들의 모습에 4인방이 당황하며 애를 먹었다"고 전했다.


또한 차승원-손호준의 요리부와 유해진-남주혁의 설비부가 격한 신경전을 벌여 재미를 더했다. 요리부의 '차줌마' 차승원은 "우리가 밥을 안 해주면 설비부는 굶을 수 밖에 없다. '삼시세끼'지 '삼시설비'가 아니지 않나"라며 설비부를 디스하는가 하면, 요리부에 들어오라고 회유하는 손호준에게 남주혁이 "한 번 시설부(설비부)는 영원한 시설부"라며 흔들리지 않고 유해진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tvN '삼시세끼-고창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남주혁은 연예인 농구단 코드원 소속. 모델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코드원은 '제 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첫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남주혁은 개인상 어시스트부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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