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의정부시 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 의정부 리틀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 참가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피트니스 모델 김정화.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피트니스 모델 김정화 "어느 포지션도 OK "

1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의정부시 리틀야구장에서 의정부 리틀야구단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 양승호, 이하 한스타 야구단)의 연습 경기가 진행됐다. 매 경기 외야수로 출전했던 김정화는 이날 포수 마스크를 썼다.

한스타 야구단의 중심타선을 책임지고 있는 김정화는 지난 4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식스팩 시구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김정화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 뿐만 아니라 프로 선수에 버금가는 깔끔한 투구를 선보여 더 큰 주목을 받았다.

16일 의정부시 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 의정부 리틀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 참가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피트니스 모델 김정화(왼쪽)와 개그우먼 황지현. (구민지 기자)

지난해 9월 창단한 한스타 야구단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김정화는 지난 달 28일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중견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4도루의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한국 대표 미녀 머슬러로 손꼽히는 김정화는 2013 FITNESS AMERICA WEEKEND WORLD TOURNAMENT 라스베가스 세계 대회에서 5위, 2015 NABBA WFF KOREA 세계대회 선발전 2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16일 의정부시 리틀야구장에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과 의정부 리틀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 앞서 피트니스 모델 김정화(오른쪽)와 개그맨 김대성이 다리씨름을 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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