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스타 주장 정재연은 '행복한 잔소리꾼'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6-06 1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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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하나 둘'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배우 정재연이 5월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골든글러브전에 앞서 워밍업을 하고 있다. (한스타 DB)
'안타 하나는 쳐야할텐데...' 한스타 주장 배우 정재연이 타석에 들어서고 있다. 정재연은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서서 볼넷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5월28일, 익산공설운동장.(한스타DB)
'폼은 프로야구 뺨치지요?' 한스타 9번타자 정재연이 힘차게 베트를 돌리고 있다. 1타수 무안타, 볼넷1개. 5월28일, 익산공설운동장.(한스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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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 주장 배우 정재연은 바쁘다. 경기에 출전하랴, 선수들 하나하나 챙기고 격려하랴. 배우 정재연은 지난 해 송년 모임서 주장으로 임명된 이후 맏언니 천은숙, 부주장 서성금과 함께 한스타 동료들의 행복한 잔소리꾼이 됐다.


한스타는 지난 5월28일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했다. 1회전 상대는 광주 골든글러브. 한스타는 3회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4회 마지막 공격서 뒷심 부족으로 3-18로 패했다. 그러나 창단 두 번째 공식대회서 처음으로 득점(3점)에 성공해 작은 결실을 이뤘다.


5월28일 광주 골든글러브전서 2루수비를 보고 있는 배우 정재연. 익산공설운동장.(한스타DB)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배우 정재연이 5월28일 광주 골든글러브전서 9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스타DB)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이 5월28일 익산 공설운동장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참가, 광주 골든글러브와 1회전을 치뤘다. 경기 전 골든글러브와 인사하는 한스타 선수들. 맨 왼쪽이 정재연.(한스타DB)
한스타 배우 정재연이 지난 5월29일 제주에서 열린 황금촬영 영화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재연 페이스북)

한스타 주장 배우 정재연은 2루수-9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석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루수 수비서는 실책성 있는 플레이 2개로 다소 아쉬웠으나 경기내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팀 분위기를 살리는 데 애썼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한스타는 지난 3월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서 데뷔전에 이어 소중한 경험을 했다. 팀 창단 후 첫 득점이란 성과도 얻었고 경기를 할 수록 자신감이란 소득도 얻었다.


한편 지난 해 개봉된 가족영화 '폴라로이드'에서 주연인 은주역으로 열연했던 정재연은 지난 5월29일 오후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남자 배우 정만식('대호')과 함께 심제36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 남녀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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