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재연, '황금촬영상' 심사위원특별상 '영광'

남정식 / 기사승인 : 2016-05-30 10:39:26
  • -
  • +
  • 인쇄
롯데호텔 제주서 레드카펫 밟아···"사람 냄새 나는 배우 되겠다"
배우 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선수인 정재연이 29일 제 3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폴라로이드'로 여자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포즈를 취한 정재연. (정재연 제공)

[한스타=남정식 기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선수로 활약하는 배우 정재연이 제 36회 황금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해 개봉된 가족영화 '폴라로이드'에서 주연인 은주역으로 열연했던 정재연은 29일 오후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남자 배우 정만식('대호')과 함께 심사위원 남녀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정재연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재연 제공)
시상식에 입장하기 위해 페드카펫을 밟고 있는 정재연. (정재연 제공)
시상식장에서 손가락 V를 그리며 수상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정재연. (정재연 제공)
심사위원 특별상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정재연. (정재연 제공)

특별상 수상 후 정재연은 "36회 째를 맞는 황금촬영상에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특별한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별상인 만큼 앞으로 더욱 더 많이 새로운 모습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람 냄새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녀 최우수주연상은 '베테랑' 유아인과 '더 폰'의 엄지원이 차지했고 신인 남우상은 '동주' 박정민, '히야' 호야가, 신인 여우상은 '귀향'의 서미지에게 돌아갔다.


이번 황금촬영상은 오후 6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해 시상식과 공식만찬으로 진행됐다. 레드카펫 행사만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정재연. (한스타DB)

한편 정재연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에서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 28일 익산시장기 전국 여자 야구대회에 참가해 골든 글러브팀과 경기를 가진 바 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