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마치 동화 속에서 막 나온듯하다. 아름답다.

20일 패션 매거진 마르끌레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토록 아름다운 커플의 로맨틱한 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을 하루 앞둔 배우 구혜선과 모델 출신 배우 안재현 커플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화보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해 방송된 KBS-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구혜선과 안재현은 오는 2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20일 예비 신랑 안재현의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구혜선이 홀로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다음날(2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과 식사하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며, 신혼 여행도 생략하고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예식 비용을 기부할 것이라 밝혔다.

두 사람의 전체 화보는 오는 25일 공개될 예정이다.(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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