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 사극 '옥중화' 포도부장 캐스팅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5-04 09: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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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봉원이 MBC TV 주말드라마 '옥중화'에 캐스팅 됐다. 이봉원은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 감독 겸 선수로도 활동 중이다. (한스타DB)
개그맨 이봉원이 MBC 사극 '옥중화'에서 포도부장 양동구 역을 맡았다. (MBC)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 감독인 개그맨 이봉원이 사극에 출연한다.


이봉원은 지난 달 30일 첫 전파를 탄 MBC TV 창사 55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옥중화'(연출: 이병훈, 극본: 최완규)에서 포도부장 양동구 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의 파란만장한 삶과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의 이야기를 다룬 어드벤처 사극이다. 이봉원이 맡은 포도부장 양동구는 일보다 기방, 주막 봉노방, 상단 등에서 뒷돈을 받아 부족한 녹봉을 채우는데 더 열심인 인물.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


개그맨 겸 방송인 이봉원은 84년 KBS 개그콘테스트 2기로 데뷔했다. 이봉원은 동료 개그우먼 박미선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등산과 야구, 골프 마니아인 이봉원은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 감독 겸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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