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미스 스마일' 한스타 3루수 티파니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4-07 1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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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줌바 댄스강사 이티파니(이규연)가 1회초 탑클래스 공격을 수비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농구, 야구... 운동은 다 좋아하고 잘해요^^!"


보기만 해도 절로 기분 좋아지는 선수가 있다. 경기 내내 미소를 지어 보였던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양승호, 이하 한스타) 3루수 겸 5번 타자 이티파니(이규연, 줌바댄스강사). 지난 3월20일 끝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우먼 프레스 소속으로 출전, 뛰어난 실력을 보이던 이티파니는 야구에서도 힘있는 투구와 타격을 자랑했다.


지난 달 26일 한스타는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해 평택 탑클래스와 예선 경기를 치뤘다. 한스타의 첫 정식 경기였기 때문에 선수들의 과도한 긴장으로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이티파니의 밝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 날 이티파니는 예선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난 뒤 오후 2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올스타전에 참여하여 부심을 보기도 했다. 1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천은숙과 함께 우먼프레스 양효진, 장혜진이 이티파니와 함께 올스타전 심판을 맡았다. 우먼 프레스(감독:강순자)는 8위로 2회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줌바 댄스강사 이티파니(이규연)가 코치진을 향해 웃어보이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의 창단 첫 경기는 실책의 반복이었지만 실수의 책임을 묻기보다 작은 실책에도 격려하고 웃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줌바 댄스강사 이티파니(이규연)가 1회초 선발 투수 개그우먼 황지현이 투구 난조로 교체되어 마운드에 서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섹시한 와인드업!


첫 정식경기의 선발투수는 6번 타자 개그우먼 황지현이었다. 연예인 야구팀 '라바'에서 남자 선수들과의 연습으로 수준급의 투구폼을 자랑했던 황지현도 첫 경기의 긴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3루수 이티파니와 교체되었다.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줌바 댄스강사 이티파니(이규연)가 투구를 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사인 접수하고 힘껏 투구!
이티파니는 수비 중에 급하게 교체됐지만 길었던 1회 초를 마무리 지었다.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2회 말 타석에 선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줌바 댄스강사 이티파니(이규연). (구민지 인턴기자)

눈에 띄는 이티파니의 타격 준비자세


2회말 타석에 들어선 한스타 5번타자 이티파니는 배트를 한 바퀴 빙 돌리고 타격자세를 잡았다. 프로야구에서도 독특하고 기상천외한 타격 준비 자세로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 선수들이 많다.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2회 말 타석에 선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줌바 댄스강사 이티파니(이규연). (구민지 인턴기자)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2회 말 타석에 선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줌바 댄스강사 이티파니(이규연). (구민지 인턴기자)

멋진 스윙폼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던 이티파니는 아쉽게 삼진.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3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줌바 댄스강사 이티파니(이규연)가 경기가 종료된 후 동료들에게 웃어보이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이티파니와 한스타 선수들은 상대 탑클래스 선수들과 즐겁게 인사를 나누며 첫 정식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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