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걸그룹 육성 '프로듀스101'로 방송 컴백

남우주 / 기사승인 : 2015-12-21 14: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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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뉴스1) 배우 장근석이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뉴스1)



배우 장근석이 지난 해 KBS2 드라마 '예쁜남자' 종영 이후 1년 여 만에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기대감 담긴 소감을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깜짝 등장해 '프로듀스 101'을 직접 소개하며 이들의 공식적인 첫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의 여자 연습생 101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직접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장근석은 '프로듀스101'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 깜짝 등장한 장근석.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처 ) Mnet '엠카운트다운'에 깜짝 등장한 장근석.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처 )


특히 장근석은 오랜만에 공식적인 국내 활동에 나서는 만큼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연기가 아닌 방송활동으로 찾아뵙게 돼 설레고 기대가 된다. 그동안 여러 MC와 DJ를 해왔지만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의 메신저가 된 것은 처음인 만큼 부담감과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나의 경험이 연습생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나 역시 그들에게 배울 점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16년의 새로운 장근석을 만날 수 있을 테니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아시아를 주름잡은 프린스 장근석이 ‘제 2의 아시아 프린세스’를 꿈꾸는 101명의 소녀 연습생들을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듀스 101'은 내년 1월 중순 첫 전파를 타며 대국민 첫 현장평가는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 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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