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사임당’에서 송승헌과 러브라인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영애는 30일 강원도 강릉시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애는 송승헌과의 호흡에 대해 "러브라인이 10년 만에 처음이다. 그래서 많이 떨었다. 송승헌씨만 떨린게 아니라, 저도 떨려서 NG도 냈다"고 털어놨다.이어 "서로 익숙해질 때 러브라인을 하자고 해서 중요한 신은 뒤로 미루고 있다"며 “그런 떨림이 화면에 보여서 그게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고 전했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간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해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드라마 '대장금' 이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이영애의 복귀 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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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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