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그예’ 박서준 “큰사랑 받아 행복했다”

김효진 인턴 / 기사승인 : 2015-11-12 11: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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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News1star)/MBC ‘그녀는 예뻤다’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영 소감을 전했다. (News1star)/MBC ‘그녀는 예뻤다’


배우 박서준은 11일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대한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박서준의 종영 인사가 담긴 영상을 게재하고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서준은 “이번 드라마에서 지성준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드려야 할지를 많이 고민했는데, 큰 사랑을 받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드린다”며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 분들, 그리고 정음 누나, 준희 누나, 시원이 형을 비롯해 많은 선배, 동료 배우 분들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작품이 하나 더 추가된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더욱 더 성장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종영 인사를 전했다.



박서준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더 모스트 매거진의 최연소 부편집장인 지성준을 연기했다. 일할 때는 까칠하고 냉철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부드럽고 진짜 사랑을 할 줄 아는 따뜻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무언가에 집중할 때 여기저기 부딪혀 넘어지는 것은 다반사요, 예상치 못한 음치에다 술 한 잔에도 정신을 잃는 등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또 어릴 때 당한 사고로 생긴 비 오는 날의 트라우마는 모성애를 자극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서준은 이번 촬영으로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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