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영화제 2일 개막, 황금사자상 주인공은?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9-02 1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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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오늘(2일)부터 열린다. (News1스타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포스터.) 칸,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오늘(2일)부터 열린다. (News1스타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포스터.)



칸,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일 개막한다.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10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영화제는 지난 1932년 베니스비엔날레의 일부분으로 시작돼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은 지난 2013년 영화 '그래비티'를 연출했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맡았다.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쿠아론 감독을 포함해 총 9명이 위촉됐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의 '에베레스트'이며, 폐막작으로는 관호 감독의 중국 액션 코미디 영화 '노포아'가 선정됐다.올해 공식 경쟁부문에는 모두 21편이 선정됐으며, 베니스영화제 최고의 작품상 대상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부문은 경쟁, 비경쟁, 오리종티, 베니스 클래식 등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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