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미료,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에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9-01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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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즈 미료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했다.(뉴스1)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즈 미료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했다.(뉴스1)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합류했다. 왼쪽부터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뉴스1)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합류했다. 왼쪽부터 제아, 미료, 나르샤, 가인.(뉴스1)


'래퍼 퀸(QUEEN)’ 미료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에 입단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이자 솔로 래퍼로 활동 중인 미료가 평소에 야구를 좋아하고 관심도 많아 한스타 여자 야구단 입단 제의에 흔쾌히 수락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랩 실력을 갖춘 미료가 여자 야구단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06년에 데뷔한 4인조 여자그룹. 멤버는 미료, 제아, 나르샤, 가인으로 단순한 가창력뿐만이 아니라 각종 퍼포먼스와 연기, 그리고 예능까지 겸비한 아티스트 걸그룹이다. 2006년 발표한 1집부터 시작 해 앨범마다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 2009년엔 3집 ‘Sound G’에 수록된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가 대대적으로 히트 쳐 일명 ‘시건방춤’이 국민 댄스로 자리매김, 각종 상들을 휩쓸기도 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9월21일 창단을 목표로 매주 두 차례 단체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양승호 전 롯데감독을 중심으로 일반인 코치 3명과 연예인 코치 배우 김용희, 서지석, 가수 김창렬, 노현태, 개그맨 박성광 코치가 있다. 조갑경은 유일한 여성 코치로서 여자 선수들을 이끌고 지도하며 한편으로 연예계 선배로서 조언과 자문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아나운서 '여신' 배지현, 정순주를 비롯해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 배우 여민정, 노수람, 정재연 ,정혜원, 박지아, 가수 리사, 애즈원 민, 길건, 퀸비즈 지니, 메아리, 바바 별하, 개그우먼 박은영 황지현 홍예슬, 여자농구 대표 출신 천은숙, 이연화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코치진으로는 가수 김창렬 노현태, 연기자 김용희, 서지석, 가수 조갑경, 개그맨 박성광등이 양승호 감독을 도와 선수들을 지도한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tina-pri(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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