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희 아나운서 "야구 머신이 되는 날까지..."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8-31 18: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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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희1 '증시녀' 홍민희 아나운서가 27일 훈련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DSC_2565 재빠른 움직임으로 내야 펑고 연습에 임하는 홍민희 아나운서




"야구 머신이 되도록 열심히 연습하겠습니다"



홍민희 아나운서(이하 홍 아나운서)가 27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정기 연습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홍 아나운서는 '증시녀'로 이름을 날리며 대한민국 경제 방송계 안방을 주름 잡았고최근에는 동료 신지은 아나운서와 함께 미지국 '아프리카TV-잇걸즈'로 활동 영역을 넓힌 만능 아나테이너다.

홍 아나운서는 그간 바쁜 일정과 사건사고 탓에 이제서야 첫 훈렴 참가를 하게 됐다. 고등학교 체육시간 이후로 처음으로 구기종목과 관련한 운동을 해본다는 홍 아나운서는 예상 외로 날렵했다. 간간히 볼을 놓치기도 했지만 2시간 동안 캐치볼은 물론이며 내야 펑고 훈련 역시 가뿐하게 소화했다.

홍 아나운서는 "직접 야구를 해보니 공을 던지고 잡고 하는 것들이 너무 어렵네요"라며 첫 훈련 참가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시간 나는대로 꾸준히 연습에 나와서 생각하고 움직이기보단 몸이 자동반사적으로 움직이는 '야구 기계'가 되겠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잇걸즈 홍민희-신지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잇걸즈는 아프리카TV에서 매주 화,수,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한편 홍 아나운서는 동료 신지은 아나운서와 함께 훈련 장면을 '아프리카 TV-잇걸즈'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프로 방송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실시간으로 방송을 시청하던 누리꾼들은 채팅창을 통해 "홍민희 아나운서 운동신경 있으시다~", "신지은 아나운서 귀여워 ", "야구단 감독님 화병나시겠어요" 등의 다양하고 재미났던 반응을 보였다.

홍민희-신지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아프리카 TV-잇걸즈'는 매주 화, 수, 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잇걸즈'는 홍민희-신지은 아나운서가 직접 메이크업, 운동 및 외국인과 함께 하는 한류체험 등을 주제로 진행하는 본격 토탈 뷰티/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이다. 또한 '잇걸즈'는 유투브와 유쿠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하며 한국의 뷰티 및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

내달 창단식을 앞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매주 두 차례 정기 단체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tina-pri(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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