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섹시 컨셉 처음...의상 때문에 굶는다"

이 소연 인턴 / 기사승인 : 2015-08-11 16: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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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테파니가 자신의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News1스포츠) 가수 스테파니가 자신의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News1스포츠)


스테파니가 이번에 처음으로 노출을 하고 섹시 이미지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1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 쇼케이스에서 이번 콘셉트에 대해 "섹시한 이미지를 지금까지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스테파니는 몸매가 부각되는 의상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의상이 라텍스 소재의 의상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살이 찌면 안 된다. 그래서 이번 활동에서 안 먹을 예정이다. 그냥 굶어야 한다"며 오랜만에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털어놨다.

한편 스테파니의 새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는 미국과 독일 작곡가들의 콜라보로 탄생한 레트로 팝 스타일 업 템포 음악에 K-POP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속으로는 스스로 나쁜 여자 라고 자책하고 더 선을 넘을까봐 걱정하면서도 다른 여자의 남자에게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만큼 이미 강력하게 사로잡힌 여자의 심정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뮤비 연출에는 국내 유명 가수들을 제작해온 홍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퀄리티를 높였다.

스테파니는 오는 12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프리즈너'를 발매하며 MBC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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