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용팔이' 첫 촬영... 모니터도 꼼꼼하게

이 소연 인턴 / 기사승인 : 2015-07-22 10:25:31
  • -
  • +
  • 인쇄
김태희가 드라마 '용팔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News1스포츠/SBS콘텐츠허브) 김태희가 드라마 '용팔이' 첫 촬영에 돌입했다. (News1스포츠/SBS콘텐츠허브)



배우 김태희가 눈물을 가득 머금고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 첫 촬영에 돌입했다.

7월17일 청파동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진행된 ‘용팔이’ 촬영에서 김태희는 극중 재벌 상속녀 한여진 캐릭터로 분해 카메라에 앞서 섰다. 이날 촬영은 여진이 사랑하는 연인을 교통사고로 잃고 치른 장례식 장면으로, 인물이 당한 큰 슬픔을 설명하는 만큼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촬영 관계자는 "첫 촬영이었지만 김태희는 한여진 캐릭터에 완전히 잠겨 큰 슬픔을 당한 인물의 내면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오진석 감독과 수차례 인물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꼼꼼히 모니터 하는 모습에서 다음 촬영이 기대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김태현 역 주원)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설정, 스펙터클한 장면들이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8월 5일 ‘가면’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