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악플러와의 전쟁 "법적 대응할 것"

류 여진 인턴 / 기사승인 : 2015-07-21 12:37:12
  • -
  • +
  • 인쇄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소녀시대 '태연' (news1)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소녀시대 '태연' (news1)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을 선포하였다.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저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어요. 저한테 법적으로 대응해달라며 요청해주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죠”라고 전했다.이어 “저도 저이지만 그보다 제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래요. 몇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었고요”라고 했다.

또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주세요.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써주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래요”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이번 일로 제가 더 강해져야할 것 같네요. 우리 항상 그랬듯이 소원과 저 신나게 파티 즐깁시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속적으로 악플로 몸살을 앓아온 소녀시대 태연이 SNS를 통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태연 인스타그램) 지속적으로 악플로 몸살을 앓아온 소녀시대 태연이 SNS를 통해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태연 인스타그램)




태연까지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우리나라의 톱 걸그룹인 태연은 지속적인 악플을 받아왔다. 팬들과의 소통창으로 불리우는 SNS에 수 많은 악플을 받아 왔으며, 지난 19일 SBS‘인기가요’에서 무성의한 태도 논란과 함께 한 차례 악플 몸살을 앓았다.태연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에 대한 강력한 대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문제를 키우지 않으려 했던 소속사와 팬들도 적극적으로 이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태연은 소녀시대로서 8일 발매된 ‘PARTY'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