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합 우승’ 손연재, 5관왕- MVP 노린다

류 여진 인턴 / 기사승인 : 2015-07-13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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¼¿ '±¸Þ´Þ ¹¼'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12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 체조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뉴스1)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손연재(21.연세대)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5관왕과 함께 대회 최우수 선수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지난 12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광주U대회 리듬체조 개인 종합 및 종목별 예선에서 72,55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U대회 우승은 최초의 일이었다.









¼¶¿¤ ¼¿ '±¸Þ´Þ ¹æ'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12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리듬 체조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두르고 수상자들과 함께 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뉴스1)


개인종합 금메달 획득과 함께 손연재는 볼,후프,리본,곤봉 등 4가지 종목별 예선에서 모두 1위를 차지, 13일 시작하는 결선에 참가하게 됐다. 최대 5관왕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든 셈이다.다관왕에 대한 가능성은 높다. 네 종목을 하루에 펼치는 만큼 체력에 대한 걱정이 있지만 손연재는 예선에서 4종목 모두 큰 실수 없이 연기를 소화해 좋은 몸 상태를 보였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혹독하게 훈련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여기에 광주 시민들의 응원도 손연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광주 시민들은 손연재의 연기를 보기 위해 11과 12일 이틀 연속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모두 매진이었다.







±¸Þ´Þ ¼¿ '±Ø± ¸° ½±º¡±' 금메달 손연재, 태극기 두르고 싱글벙글 (뉴스1)


손연재는 “국내에서 열리는 큰 경기여서 부담이 있었고 긴장도 됐다. 그러나 홈팬들의 응원이 있어 든든했다. 마음을 편히 갖고 최선을 다해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홈팬들의 응원 속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손연재는 “종목별 결승을 개인 종합이라 생각하겠다. 매 종목 긴장을 풀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 금메달 획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손연재가 종목별 결승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이번 대회 최다관왕에 오를 수 있다. 지금까지는 수영의 브릴랜드 새넌(미국)이 4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5관왕이 된다면 충분히 대회 최우수 선수도 노릴 수 있다. 이미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관중들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며 스타로서 면모를 보였다. 여기에 성적까지 따라준다면 최우수 선수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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