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이동건(35)과 지연(22)이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이들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 지연 양측은 4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이 한중합작영화 '해후'(감독 김정한)를 촬영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면서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했다.

'해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인도양으로 향하는 크루즈 선상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한중합작영화로, 한국인 배우로는 이동건과 지연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지난 5월초부터 약 한달 가량 진행된 '해후'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한국인은 둘 뿐이었기에 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촬영을 해나갔고 '연기'라는 공통점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 상대를 향한 호감을 갖게 됐다.이에 대해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이 중국에서 종종 포착됐다"며 "특히 최근 이동건이 티아라의 중국 콘서트에도 참석해 애정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후'의 촬영은 모두 끝난 상태이고 두 사람은 각자 활동에 돌입하지만 애정을 키워가는 데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동건과 지연 모두 중국에서의 활동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 지연의 열애 인정에 누리꾼들은 "이동건 지연, 정말 축하해요", "이동건 지연, 정말 잘 어울린다", "이동건 지연, 훈훈하네", "이동건 지연, 나이 차이 많이 나는데 어울리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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