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노현태 vs 공놀이야 정희태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6-19 15: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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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123213 조마조마와 공놀이야가 22일 오후 7시 물러날 수 없는 한 판을 벌인다. 사진은 역투하고 있는 양 팀의 에이스인 노현태(왼쪽)와 정희태(한스타db)


조마조마와 공놀이야가 물러날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에 나선다.

조마조마와 공놀이야는 22일 오후 7시 고양 훼릭스(Felix) 야구장에서 펼쳐질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A조 첫 경기를 갖는다. '디펜딩 챔피언'조마조마와 '연예인 야구계의 강호' 공놀이야는 마지막 한 장이 남은 A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다. 양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사활을 건 만큼 뜨거운 접전을 벌이 것이 기대된다.

플레이 오프 진출을 위한 가짓수는 공놀이야가 좀 더 우위에 있다.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 중인 공놀이야는 맞상대인 조마조마(1무 1패 승점 1점)에 2점 앞서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공놀이야의 가장 큰 문제는 주전 멤버인 정희태, 김명수, 김학도 등의 촬영 일정으로 인한 참가 여부다.

특히 주전 선발투수 정희태의 출전은 가장 큰 관심여부다. 실제로 공놀이야는 정희태가 나오지 못했던 1일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6회에만 10점을 내주는 대량 실점을 허용, 패배를 당했다.

이외에도 김명수, 김학도, 이광기 등의 부재는 공놀이야의 장기인 끈끈한 수비조직력이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조마조마 역시 이번 경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쌓지 못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한 만큼 전년도 챔피언으로서의 명성과 이변의 희생양이 되고 싶지 않기 때문.무엇보다 조마조마는 여태까지 치룬 2경기(15일 외인구단전 10-10 무승부, 4월 27일 천하무적 전 11-12패) 모두 경기 막판 까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조마조마의 수훈갑은 역시 '그녀가 왔다' 노현태다.지난 15일 외인구단전에서 4타수 3안타 4타점과 함께 중월 3점 홈런을 터트리며 맹활약을 펼쳤던 노현태의 컨디션 유지여부가 이번 경기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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