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강남, 공개 열애 18일만에 결별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17-08-01 17: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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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와 방송인 강남의 짧디 짧았던 열애가 끝났다. 불과 18일간의 공개열애다.(TV리포트)

[한스타=박귀웅 기자] 소문은 길고 사랑은 짧다?


스타커플 유이와 강남이 공개열애 18일만에 결별했다.


1일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는 유이와 강남이 연인에서 다시 연예계 선후배 관계로 돌아갔다는 소식이 빠르게 확산됐다. 지난 7월 14일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마지못해 인정했던 강남과 유이의 공개 열애가 더 이상 유지되지 못한 것.


강남 측은 1일 유이와의 결별에 대해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남의 소속사 RD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남과 유이가 최근 바빠진 활동과 스케줄로 인해 각자 일에 매진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라며 “두 사람이 연예계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그 외 내용은 소속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이 본인과 소속사를 통해 연거푸 열애를 부정했다가 뒤늦게 인정하는 과정을 거쳤던 커플. 그 탓에 더 큰 관심을 받아야 했던 강남과 유이는 결국 3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는 사이가 된 셈이다.


공개하기까지 조심스러웠던 강남과 유이는 이후 데이트마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강남은 한 달 사이 체중이 15kg이나 감소했다는 사실까지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순간, 그리고 부정과 인정하는 순간조차 매끄럽지 못했던 강남과 유이의 사랑은 결국 씁쓸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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