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군주'에서 열연한 배우 배유람(FC행주)이 지난 2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 FC어벤저스전에 출전했다. 벤치에서 쉬고 있는 배유람. (한스타)

FC행주 배유람(왼쪽에서 세번째)이 2쿼터 시작하자 마자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한스타)

배우 배유람은 연예인 풋살단 FC행주 뿐만아니라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에서도 뛰고 있다.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찬가, 투수로 활약한 배유람.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즐기려고 나왔는데 모두 너무 진지하다. 열심히 해야겠다"
지난 13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군주'에서 열연한 배우 배유람이 연예인 풋살대회에 출전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가 열렸다. 지난 16일 개막한 대회는 연예인 풋살 팀 6개 팀이 출전했다.

FC행주 팀 소속인 배유람은 "연예인 풋살대회에 처음 나왔다. 응원해주시분들도 많고 이렇게 좋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서 야구도 즐기는 배유람에게 어느 종목이 더 힘드냐고 묻자 "야구, 풋살 둘 다 힘들다. 그러나 여름엔 풋살이 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FC행주는 이날 FC어벤저스를 맞아 배유람이 2쿼터 시작하자 마자 선취골을 넣었으나 1-5로 역전패했다.

8월27일 까지 매주 일요일 열리는 연예인 풋살대회는 오후 1시부터 3경기가 열린다. FC행주는 오는 30일 오후 2시30분 모델 팀이 팀퍼스트와 3차전을 치른다.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 등 스포테인먼트를 주요 콘텐츠로 보도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고양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그리고스타스포츠와 고양시, 아프리카TV, 하이병원, 텐아시아, 우리돼지 한돈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또 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 한다.

한편 배유람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의류 디자이너와 열애 중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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