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풋살 즐기는 '군주' 배유람, 열애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7-20 08: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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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디자이너와 1년 6개월째... 한스타 연예인 야구, 풋살대회도 참가
드라마 '군주'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배유람이 의류 브랜드 디자이너와 열애 중이다. 배유람은 자신의 SNS에 연인을 공개하기도 했다. (TV리포트, 배유람 인스타그램)
배우 배유람은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소속으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과 연예인 풋살단 FC행주에서 뛰고 있는 배우 배유람(31)이 사랑에 빠졌다.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배유람은 여성 의류 브랜드의 디자이너 김 모 씨와 1년 6개월째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20대의 김 씨는 연예인 버금가는 미모의 소유자로서, 실력도 겸비한 디자이너로 알려졌다.


배유람과 김 씨는 사랑을 숨기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의 지인에게 그들의 연애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특히 배유람은 김 씨의 친구들도 다정하게 챙기면서, 사랑꾼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유람은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촬영이나 코디를 김 씨가 해주면, 이를 숨기지 않고 밝혔다. 특히 배유람은 지난 6월 30일에는 여자친구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Sinsa. 우린 핫해."라는 글과 함께, 배유람과 김 씨가 각각 야자수 무늬의 옷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김 씨도 이날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맞춘 것은 아닌데 비슷한 옷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유람은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한 후, '족구왕', '타짜-신의 손', '패션왕', '소셜포비아'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2015년 KBS2 '프로듀사'를 통해 드라마로 진출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유람은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박보검(최택 역)이 소속된 기원의 유대리 역으로 나왔다. 따뜻한 성격의 캐릭터로 대중의 호감을 샀다. 그는 최근에는 MBC '군주'에서 세자 유승호의 충신 박무하로 열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건국대학교 영화과 출신인 배유람은 안재홍, 고경표, 류준열, 이동휘와도 친한 사이다.


스포츠를 즐기는 배유람은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소속으로 지난 4월 개막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또 지난 16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막한 스타스포츠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풋살대회에 FC행주 소속으로 출전선수 명단에 올랐다. 16일 개막전에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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