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골종양 투병... 재검 날짜 기다리는 중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2-16 14: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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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의 군입대가 미뤄지고 있는 이유가 밝혀졌다. 15일 유아인 소속사 측은 "유아인의 군 신체검사 재검 이유가 골종양 때문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유아인의 골종양 투병 소식이 화제다.


유아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일부 매체에 "골종양 투병 중인 것은 맞다"면서 "그것과 상관 없이 재검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1986년생으로 군대에 가야하는 유아인은 군 입대 보류 판정을 받았다. 2015년 12월 1차 등급보류를 받았고, 2차 보류는 2016년 5월 받았다. 3차는 지난해 12월이었고, 4차 판정은 오는 3월 예정이다.


유아인이 보류 판정을 받은 이유는 2013년 영화 '깡철이' 액션신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된 사고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병무청은 3차 검사 당시 "상완골두내 낭종에 대한 경과 관찰 및 조직 검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알고 보니, 유아인은 정형외과에서 골종양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골종양이란 뼈에 생기는 종양을 비롯해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양성 종양과 함께 암에 해당하는 악성 종양으로 분류된다. 대부분 양성 종양에 해당한다. 부위에 따라서는 골종, 섬유종, 골수종 등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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