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 이청아 "조진웅은 손가락 섹시한 의사"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2-03 13: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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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 이수연 감독 14년 만의 복귀작... 3월 개봉 예정
'해빙'(감독 이수연·제작 위더스필름)의 제작보고회가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연 감독과 배우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청아(왼쪽)와 조진웅.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조진웅 선배 손 섹시하고 길어"


배우 이청아가 선배 조진웅의 손과 의사 변신에 대해 극찬했다.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해빙'(이수연 감독) 제작보고회에는 이수연 감독을 비롯, 배우 조진웅, 김대명, 이청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영화다. 데뷔작인 '4인용 식탁'으로 시체스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인 시민 케인상을 받은 이수연 감독의 14년 만의 복귀작이다.


이날 이청아는 "촬영 초반 조진웅 선배와 아직 어색했다. 당시 우연히 의사 가운 입은 조진웅 선배의 손을 봤는데 굉장히 섹시했고, 정말 의사 같았다. 손가락이 참 길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이청아는 "내과의사 캐릭터이지만 수술 장면이 있어도 굉장할 것 같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빙'은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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