훕스타즈 노민혁, 부상 불구 끝까지 투혼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10-02 19: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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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진행된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레인보우 스타즈와의 예선전에 출전한 훕스타즈 노민혁.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농구만 하면 다치네요 ㅠㅠ"


1일 오후 12시 30분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 특설코트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레인보우 스타즈와 훕스타즈의 예선 경기가 진행됐다.


노민혁은 경기 중 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에 얼굴이 긁히는 부상을 당했으나 끝까지 경기에 끝까지 임하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노민혁의 고군분투에 힘입어 훕스타즈는 71-66으로 레인보우 스타즈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노민혁은 올 1월에 열렸던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도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훕스타즈 노민혁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시도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이날 서지석의 '아띠'가 오만석의 '인터미션'에 54-49로 승(MVP 서지석), 박진영의 '예체능 어벤저스'가 개그맨팀 '더 홀'에 81-47 승(MVP 박진영), 신영이엔씨가 우먼프레스에 81-64(MVP 우종현)로 승리를 거뒀다.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준결승 두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3일로 연기됐다. 아띠와 신영이엔씨의 준결승 1경기는 3일 오전 10시 30분, 훕스타즈와 예체능 어벤저스의 4강전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결승전, 오후 5시에 시상식이 열린다.


훕스타즈 노민혁이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 레인보우 스타즈와의 예선전 하프타임 때 코트에서 쉬고 있다. (구민지 기자)

한편, 서울마당 연예인 농구대회는 서울신문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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