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스타 에이스 황지현 101개 전력투구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6-03 10: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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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에이스 개그우먼 황지현이 지난 5월28일 전북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광주 골든글러브전에 선발 출전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 에이스 황지현이 101개의 공을 던지며 고군분투했다.


한스타는 지난 달 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3월26일 데뷔전(평택 탑클래스에 0-38 패배)을 치른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참가에 이어 두 번째 공식대회다. 한스타는 1회전서 광주 골든글러브를 맞아 3회까지 대등한 경기를 하였으나 막판 뒷심과 체력에 밀려 3-18로 승리를 내주었다.


그러나 한스타는 공식대회 참가 두 번째 경기에서 첫 득점(3점)을 기록했으며 실점도 데뷔전때(38실점)보다 반 이상으로 줄여(18실점) 점차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한스타 선발투수 개그우먼 황지현이 3회초 수비서 3루수 김보배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3루 수비를 보고 있다. 5월28일, 익산공설운동장.(한스타DB)
개그우먼 황지현(왼쪽)과 가수 김보배가 덕아웃에서 한스타와 골든글러브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5월28일, 익산 공설운동장.(한스타DB)
한스타 에이스 개그우먼 황지현이 광주 골든글러브와 경기를 앞두고 덕아웃에서 잠시 쉬고 있다. 5월28일, 익산공설운동장. (한스타DB)
개그우먼 황지현(왼쪽)이 5월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개막식에 동료들과 참석했다. 오른쪽은 가수 김보배.(한스타DB)

한스타 선발투수 개그우먼 황지현은 선발 및 네 번째 투수로 나와 3과 1/3이닝 동안 28타자를 상대했다. 투구수는 101개. 황지현은 안타 6개, 사사구 10개, 폭투 7개를 허용, 13실점(5자책점)했다. 13실점 중 자책점은 5점으로 수비실책으로 인한 실점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3월 데뷔전때 보다 제구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인 황지현은 탈심진도 5개를 기록하기도 했다.
3회말 타석에 들어선 황지현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티나 프리 (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 오렌지듄스골프클럽, 공식 지정병원 하늘병원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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