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포수-4번타자 황유미, 한스타 첫 타점 주인공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6-01 1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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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포수 겸 4번타자 황유미가 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골든글러브 전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천훈 객원기자)
스포츠모델 황유미가 골든글러브와 경기에 앞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 4번타자 황유미가 1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좌중월 2루타를 날려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역사적인 첫 타점. 타석에 들어선 황유미. (천훈 객원기자)
4번타자 황유미가 스트라이크를 놓치고 아쉬운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천훈 객원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야구에서 포수는 '안방 살림꾼'으로 비유된다. 수비를 할 때면 투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포수를 향한다. 포수는 그라운드내 감독이다. 선수들 수비 위치를 조정하고 투수와 사인을 주고 받으며 타자를 공략한다. 투수 다음으로 중요하고 또 힘든 포지션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 포수는 스포츠 모델 황유미다. 포수 자원이 없는 신생팀 한스타로서는 여자야구단 블랙펄스 출신인 황유미가 포수를 맡을 수밖에 없는 실정.


한스타는 지난 달 28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 1회전서 탈락했다. 광주 골든글러브를 맞아 선전했으나 막판 뒷심에서 밀려 3-18로 졌다. 그러나 포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황유미가 1회말 한스타 창단 공식대회 출전 첫 타점을 기록하는 작은 성과를 거뒀다. 황유미는 2사후 안타를 치고 나간 김정화를 좌중월 2루타로 홈으로 불러들인 것. 황유미는 3타석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포수 마스크를 쓴 황유미.(천훈 객원기자)
수비를 하는 내내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해야 하는 포수는 투수만큼이나 체력소모가 많다. 포수를 보는 황유미.(천훈 객원기자)
한스타 포수 황유미기 지난 3월 CMS기 대회에 이어 익산시장기 대회에서도 포수 마스크를 썼다. (천훈 객원기자)
수비를 마치고 덕아웃에 들어온 포수 황유미가 활짝 웃고 있다.(천훈 객원기자)

특히 황유미는 지난 3월26일 한스타 데뷔전인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공식대회 첫 포수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치뤘으며 이날도 4회,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수로서 투수를 리드하며 경기를 무난하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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