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볼걸 배우 함민지, 부상 '투혼'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4-22 09: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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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볼걸 배우 함민지가 20,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넥센-SK전서 잇달아 손목(사진 위)과 입술에 공을 맞는 부상을 입었다. 함민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볼걸의 임무를 완수했다. (함민지 페이스북)
배우 함민지가 올해 프로야구 SK와이번스 볼걸로 활동한다. 여배우 볼걸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한스타DB)
올 시즌 SK와이번스 볼걸로 활약하는 배우 함민지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소속이기도 하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볼걸 배우 함민지가 연이틀 야구공에 맞는 수난(?)을 겪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 소속이기도 한 함민지는 21일 자신의 SNS에 야구공에 맞은 팔목 사진을 포스팅하면서 '#‎오늘 파울볼 잡다 #‎야구공 에 맞은건 나밖에 모른건...#‎비밀 4회 #‎넥센 공격에 #‎멍 많이아포😢#‎sk #‎sk와이번스 #‎vs 넥센 #‎야구 #‎볼걸 #‎함민지'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넥센-SK전에서 SK볼걸을 보던 함민지가 파울볼을 잡다 팔목에 공을 맞은 것.


함민지는 20일 같은 구장서 MBC스포츠플러스 박재홍 해설위원과 경기 전 캐치볼을 하다 입술에 공을 맞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함민지는 20일 자신의 SNS에 공에 맞은 입술 사진을 올리면서 '#‎야구#캐치볼 할때 #‎조심 하세요 #‎공 이 딱딱해서 #‎위험 해요. 나을때까진 #‎마스크 착용... #‎sk #‎skwyverns #‎sk와이번스 #‎sk볼걸 #‎볼걸 #‎배우 #‎함민지 #‎괜찮다그램' 이란 글을 포스팅했다.


한편 함민지는 올해부터 여배우로는 처음으로 프로야구 볼걸을 맡아 SK 홈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팬들과 만난다.


함민지는 지난해 9월21일 창단한 국내 최초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소속으로 야구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지난 3월26일 2016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 한스타는 내달 말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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