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SK 이끈 최인선 전 감독, 올스타전서 휘슬!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3-29 08: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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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서 주심
기아와 SK, 국가대표를 이끌었던 명장 최인선 대회 운영위원장이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에서 주심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이글스 0번 푸싱 파울" "연예인 올스타 83번 워킹"
기아와 SK를 이끈 최인선 전 감독이 휘슬을 불었다.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이하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 주심은 1990년대 말, 2000년년 대 초반 기아, SK 감독을 역임한 최인선 연예인 농구 대회운영위원장이었다. 최인선 전 감독은 1993년 동아시아경기대회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선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 전 감독은 지난 1월12일 개막해 20일 막을 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대회 운영위원장으로서 대회 진행에 관련,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경기 후 MVP 시상을 하는 등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성공을 위해서 큰 도움을 주었다.


최 전 감독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 연세 이글스와 연예인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여자 프로농구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대한농구협회 심판인 천은숙, 우먼 프레스 장혜영과 함께 심판을 보면 연예인 농구 축제를 이끌었다. 연세 이글스는 1990년대 농구대잔치 '연세 신화'를 이끈 우지원, 김훈, 김택훈, 박광재 등이 가수 박진영(연세대 출신)과 한 팀을 이뤄 김승현, 노민혁, 배정남, 여욱환 등이 뛴 연예인 올스타와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80-68로 이글스의 승리.


한편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은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했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 한케이와 플렉스파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했다.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공식 지정병원으로 대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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