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뺏으려는 임효빈...지키려는 김혁

김효진 인턴 / 기사승인 : 2016-01-19 12: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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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스타즈 김혁(왼쪽)의 공을 가로채려는 신영이엔씨의 임효빈. 레인보우 스타즈 김혁(왼쪽)의 공을 가로채려는 신영이엔씨의 임효빈.


[포토뉴스]

임효빈의 손동작과 김혁의 표정이 눈에 띈다.

14일 오후 7시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와 신영이엔씨(이하 신영)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 중 공을 빼앗기지 않으려 품에 안고 있는 레인보우의 김혁과 그 공을 가로채려는 신영 임효빈의 모습이 연출됐다. 임효빈과 김혁은 마치 각각 공 그만 갖고 놀라며 혼내는 엄마의 모습과 공을 절대 뺏기지 않으려는 철부지 아들의 모습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혁은 이날 같은 팀 강인수와 함께 최다득점인 18득점을 했고, 임효빈은 손을 다치는 부상에도 13득점을 하며 빛나는 부상투혼을 보였다. 이날 경기 결과는 레인보우가 신영을 제치고 51-47로 첫 승을 거뒀다.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 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 데스크에서도 오후 2시부터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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