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정해인 "인기 실감이요? 잘 모르겠어요"

김령경 인턴 / 기사승인 : 2016-01-16 2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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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이엔씨 소속 배우 정해인이 골대를 보고 있다.(김효진 인턴기자)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레인보우 스타즈와 신영이엔씨 경기에 출전한 신영이엔씨 배우 정해인.(김효진 인턴기자) >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레인보우 스타즈와 신영이엔씨 경기에 출전한 신영이엔씨 배우 정해인.(김효진 인턴기자)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 두 번째 경기 레인보우 스타즈와 신영이엔씨 경기가 열렸다.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처음 참가한 신영이엔씨는 강호 레인보우와 접전을 벌였으나 막판 잇단 실책에 4점차(47-51) 로 무릎을 꿇었다.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첫 참가한 신영이엔씨 벤치에 낯익은 얼굴이 있었다. 바로 tvN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의 첫 사랑으로 카메오 출연 한 배우 정해인이다. 선발 출전은 하지 않았지만 벤치에 앉아 열띤 응원을 한 그를 만나볼 수 있었다.

-최근 ‘응답하라 1988’에 카메오로 나오면서 이목을 끌었다. 인기를 실감하나?
“아직은 잘 모르겠다.”

-농구는 언제부터 좋아했나?
“원래 좋아했다.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하긴 했었는데 대학교 때 잠시 쉬다가 이제 다시 하게 됐다.”

-아직 농구코트에서 뛰지 못했는데 나가서 뛰면 어떨 것 같나?
“떨릴 것 같다. 아주 떨릴 것 같다.(웃음)”

수수한 외모에 걸맞게 말수가 적었던 정해인은 인터뷰 후에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같은 팀원들을 격려하고 작전타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어 그는 다음 경기에 참여하고 싶은 의지를 다졌다. 또한 경기 직후 몰려든 팬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며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정해인이 속한 신영이엔씨는 28일 예체능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여 국내 최초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선수들의 건강에 힘쓸 예정이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의 경우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하고 있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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