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농구 남주혁 “다치지만 않았으면”

김효진 인턴 / 기사승인 : 2016-01-15 14: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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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처음 참석한 코드원의 남주혁이 원핸드 레이업슛을 쏘고 있다. 14일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고양체)에 처음 참가한 코드원의 남주혁이 원 핸드 레이업슛을 쏘고 있다.(김효진 인턴기자)


“안 다치고 재밌게 농구만 하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코드원의 '대세남' 남주혁이 14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이하 연예인 농구대잔치) 더 홀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전, 슈팅 연습을 하고 있는 남주혁을 만나 연예인 농구대잔치 첫 참가 소감을 들어보았다.



모델 겸 배우 남주혁은 “농구를 원래 좋아한다. 그냥 안 다치고 재밌게만 하고 갔으면 좋겠다.”며 떨리는 기색없이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경기 목표에 대한 질문에도 '우승'이란 단어가 아닌, “그냥 안 다치는게 제일 중요하다”며 '안전'을 가장 중요시해 경기 자체에는 큰 욕심이 없는 듯 했다.



또 농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중학교 때 선수생활로농구를 시작하게 됐고, 그게 계기가 돼서 시간 날 때마다 농구를 하고 있다.이제는 농구가 내 취미다.”라고 답해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농구 사랑을 나타냈다.



최근 ‘치즈인더트랩’의 연하남으로 눈길을 끌며 '대세남' 대열에 합류한 그의 근황을 들어봤다. 남주혁은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촬영은 계속해서진행하는 중이고,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이렇게 간간히 농구를 하며 지내고 있다.”며 바쁜 와중에도 농구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남주혁의 바램대로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으며, A조 코드원과 더 홀의 경기는 76-44의 압도적인 차이로 코드원이 완승을 거두었다. MVP는 최다득점자인 문수인이 수상했지만 남주혁도 9득점을 하며 제몫을 다했다.





14일 열린 더 홀 경기전에 첫 출전한 코드원의 남주혁. 14일 열린 더 홀 경기전에 첫 출전한 코드원의 남주혁.

코드원의 다음 경기 상대는 26일 농구대잔치에 초청팀으로 참가하는 유일한 여자팀 우먼프레스.



한편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 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오후 2시)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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