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얼짱' 김지훈 "난 원래 실수많은 사람"

김령경 인턴 / 기사승인 : 2016-01-15 1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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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레인보우vs신영이앤씨 경기에서 골밑 캐치를 노리는 김지훈.(김효진 인턴기자)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레인보우와 신영이앤씨 경기에서 골밑 리바운드를 노리는 신영이엔씨 김지훈.(김효진 인턴기자)


"원래 나는 실수를 잘 하는 사람이다"

14일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열리는 고양체육관에 반가운 얼굴이 나타났다. 오후 7시에 열리는 레인보우 vs 신영이앤씨 경기를 위해 참가한 배우 김지훈이 그 주인공. 김지훈은 올해 첫 출전하는 신생팀 신영이앤씨 소속 선수로 활약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 날 더홀 vs 코드원 경기 다음 순서인 신영이앤씨 팀은 농구코트 뒤편에서 원을 만들어 몸을 풀고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담소를 나누며 스트레칭을 하던 김지훈을 만났다.

- 연예인 농구대회는 첫 출전인데 어떤가?
“사실 농구를 잘 하는 편은 아니다.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된다.”

-연습은 많이 했나?
“원래 우리 팀은 일주일에 한 번씩 농구를 한다. 그것 말고는 따로 연습은 하지 않았다.”

-주변 동료들의 응원이나 반응이 있었나?
“몰래 나왔다. 아무도 모르게 몰래(웃음)”

-본인의 포지션이 가드다.맡은 역할 잘할 수 있을 것 같나?
“원래 나는 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예를 들면) 턴 오버 같은 것들을 되게 많이 한다. 하지만 오늘은 자리가 자리이니만큼 실수를 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

이 날 김지훈은 1쿼터에서 리바운드 2개라는 작은 기록을 세우고 벤치로 돌아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를 관람했다. 김지훈이 속한 신영이앤씨는 강호 레인보우와의 경기에서 대접전 끝에 47-51로 아쉽게 패했다. 경기가 끝난 후 김지훈은 선수들에게 ‘잘했어’라고 외치며 박수를 치며 퇴장했다.

한편 김지훈이 속한 신영이앤씨는 28일 오후 7시 예체능 어벤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14일 열린 레인보우vs신영이앤씨 경기에서 골 찬스를 얻은 김지훈.(김효진 인턴기자) 14일 열린 레인보우vs신영이앤씨 경기에서 골 찬스를 얻은 김지훈.(김효진 인턴기자)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여 국내 최초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지정되어 선수들의 건강에 힘쓸 예정이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의 경우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하고 있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1층 안내)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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