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레인보우 승리는 환상의 팀 호흡 덕"

윤소영 인턴 / 기사승인 : 2016-01-16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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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한 정진운의 모습(김효진 인턴기자)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신영이엔씨 경기에 선발 출전한 레입보우 스타즈 정진운.(김효진 인턴기자)


DSC_0854 1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신영이엔씨와 경기서 3점 슛을 던지려고 자세를 잡은 레인보우 정진운.(김효진 인턴기자)


"승리의 원천은 환상의 팀 호흡!"

14일 제 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 두 경기가 고양체육관에서 계속됐다.오후 5시에 열린 A조 더 홀과 코드원의 경기는 장신의 모델 팀 코드원이 개그맨 팀 더 홀을 76-44로 제압했다.

두 번째 경기는 '죽음의 조' B조(예체능, 스타즈, 레이보우 스타즈, 아띠, 신영이엔씨) 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다른 팀으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는 레인보우 스타즈(이하 레인보우)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처음 참가하는 신생팀 신영이엔씨(이하 신영)의 도전을 받았다. 쫓고 쫓는 접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승부의 추는 레이보우로 기울었다. 51-47, 레인보우의 4점차 승리.

경기가 끝난 후 정진운은 "저희가 오늘 스몰 라인업(엔트리 7명)으로 나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상대팀이 저희보다 신장이 높고 전력이 좋아서 고생을 좀 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저희가 연습을 많이 하고 서로 호흡을 많이 맞춰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 전반 팀의 주축 멤버인 박재민의 퇴장에 대해서 "재민이 형은 시간이 돼서 가야했기 때문에 걱정을 안하고 파울을 많이 했다. 그래서 오늘 경기 후반에 빠진 것은 팀에 지장이 있었지만 파울퇴장으로는 빠진 거라 큰 지장은 없었다"고 대답했다.

신생팀 신영과의 경기를 해본 소감으로는 "모든 것이 다 힘들었다. 키가 큰 선수들이랑 계속 붙어야하는데 원래 제 역할은 바깥에서 슛을 쏘는 스몰포워드인데 오늘 좀 포스트업을 많이 해야되는 상황이어서 많이 고전을 했죠"라며 전했다.

한편 제 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졍했다.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현장(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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