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홀 김재욱 "가장 잘 한 선수는 김재욱"

장소현 인턴 / 기사승인 : 2016-01-15 16: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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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패장]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연예인 농구대잔치) 2라운드 첫 경기, 더 홀과 코드원의 경기가 14일 오후 5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다크호스로 지목되고있는 코드원답게 데뷔전부터 더홀을 76-44로 여유있게 제압했다. MVP는 24득점을 한 코드원의 문수인.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석한 코드원 박대남 감독 (김효진 인턴기자)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석한 코드원 박대남 감독 (김효진 인턴기자)



승장 코드원 박대남 감독

- 연예인 농구대잔치 데뷔전부터 승리 했다. 소감은?
“준비를 많이 한 만큼 경기가 잘 풀렸고 이겨서 기분이 좋다. 부상 없이 연예인들이 이렇게 즐길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 ”

- 코드원 만의 전략은?
“ 아무래도 코드원이 모델 농구팀이라서 키가 큰데 그걸 장점으로 활용했다. ”

- 감독님이 생각하시는 MVP는?
“ 문수인선수와 남주혁선수가 젊은 피로 많은 활약을 해주었다. 두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승리의 주역이라고 생각한다. ”

-상대 팀에서 가장 신경쓰였던 선수는?
“ 김재욱선수다. 독특하고 변칙적인 슛을 쏘아 당황했다. ”

- 다음은 우먼프레스와 경기하는데 어떻게?
“ 우먼프레스가 여성으로 이루어진 팀이라 저희 팀의 장점인 신장을 살려서 디펜스와 리바운드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하겠다. ”

-마지막으로 목표는?
“ 주위에서 코드원을 유력한 우승 후보라고 하는데, 후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승하도록 노력하겠다. ”





신장이 작은 더 홀팀의 대표로 출전한 김재욱. 코드원의 고공 공세에 고군분투한 김재욱은 18점을 올려 자기 몫을 했다. (김효진 인턴기자) 신장이 작은 더 홀팀의 대표로 출전한 김재욱. 코드원의 고공 공세에 고군분투한 김재욱은 18점을 올려 자기 몫을 했다. (김효진 인턴기자)


패장 더홀 김재욱 대표(더 홀 감독은 프로농구 선수 출신 한기범 감독이나 인터뷰 사양)

-첫 출전인 코드원과의 경기에서 졌다. 패인은?
“ 부모님을 잘못 만난 탓이다. 우리에게 신장을 주지 않으셨다.(웃음) 사실 신장 차이와는 상관이 없었고 우리 팀원들이 조금 주눅 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갖춘 조건은 다를 수 밖에 없었으니까. 그래도 재밌게 경기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가장 잘해줬던 선수는?
“김재욱 선수라고 더 홀의 단장을 맡고 있는데 최다 득점이고 열심히 참여했다. 사실 승부욕이 많아서 졌으면 마음이 안 좋았을 텐데 스스로 만족하는 경기라 재밌게 경기했다.” (본인을 스스로 수훈선수로 지목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에 있을 경기도 신생팀 마음이다. 어떻게 생각하나?
“이름 그대로 마음이 더 가는 팀인데 미안하지만 이길 생각이다. 꼭 전해줬으면 한다.”
한편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모토로 연예인 야구, 농구, 컬링대회를 운영하는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며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한다. 또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 경기도 치어리딩연합회가 공동후원하고 MBC스포츠플러스가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일부 경기는 녹화).

그리고 하늘병원(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이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공식 지정병원으로 결정됐다.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입장은 무료이나 입장권을 소지해야 한다. 입장권 배부는 서울은 은평구 한스타미디어(증산서길 75, 2층) 사무실과 공식 지정병원인 하늘병원(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하며 고양시는 39개 동 주민센터와 3개 구청 민원실, 고양시 체육진흥과에서 한다. 경기 당일 고양체육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도 선착순 500장을 배부한다.





* 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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