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김태우 "스타즈 노민혁, 가장 힘든 상대"

윤소영 인턴 / 기사승인 : 2016-01-16 08: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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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한스타연예인농구대잔치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있는 김태우와 노민혁(김효진인턴기자) 제2회한스타연예인농구대잔치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있는 김태우와 노민혁(김효진인턴기자)


12일 스타즈와 첫 경기를 치른 예체능 어벤저스 김태우가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로 가수 노민혁(애쉬그레이)을 지목했다.

12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 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예체능팀과 스타즈의경기가 열렸다. 이 날 예체능팀은 스타즈를 상대로 역전, 재역전의 접전 끝에 38:48로 안타깝게 패했다.

김태우는 오늘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에 "민혁이가 사실 원래 골밑에서 저랑 일대일로 붙을 줄 알았는데 미들슛을 많이 연습을 하고 나왔더라. 그래서 공격범위가 넓어져서 득점을 많이 주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1패를 안은 예체능의 김태우는 그러나 다음 경기 승리를 약속했다.
김태우는 "이겼으면 기분이 더 좋았겠지만 승패를 떠나 너무 좋아하는 농구를 다 같이 모여서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좋다. 그리고 남은 경기가 3번이나 남았으니까 다 이겨서 꼭 본 선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태우는 또"이제 좀 몸이 풀렸고 멤버들끼리도 손발이 맞는 것 같다. 좀 더 팀 워크를 다져서 나와야 될 것 같다. 경기 없는 날 모여서 손발을 많이 맞춰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고 승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예체능팀은 28일 서경석, 김지훈, 윤시윤 등으로 이루어진 신영이앤씨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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