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한정수 김태우...예체능은 '스타 군단'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11-17 15: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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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참가팀 (2) 예체능

예체능을 이끌고 있는 대표 박진영.  사진은 1회 대회  3월5일 우먼 프레스와 경기에 MVP로 선정된 박진영(왼쪽)이 MBC스포츠플러스 이주원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던 모습.(한스타db) 예체능을 이끌고 있는 대표 박진영. 사진은 1회 대회 3월5일 우먼 프레스와 경기에 MVP로 선정된 박진영(왼쪽)이 MBC스포츠플러스 이주원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던 모습.(한스타db)


올 3월에 끝난 1회 대회 경기 중 선수대기실에서 작전회의를 하고 있는 1기 예체능 팀.(한스타db) 올 3월에 끝난 1회 대회 경기 중 선수대기실에서 작전회의를 하고 있는 1기 예체능 팀.(한스타db)


정진운(왼쪽)과 박진영이  올 1월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진운의 레인보우 스타즈는 공동 3위, 박진영이 속한 예체능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스타DB)) 정진운(왼쪽)과 박진영이 올 1월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진운의 레인보우 스타즈는 공동 3위, 박진영이 속한 예체능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스타DB))


박진영, 한정수, 오지호, 조동혁, 김태우, 김영준...
12월 고양체육관에 '별'들이 몰려온다.
연예인 농구단 예체능 어벤저스가 새롭게 팀을 정비했다.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12월15일 고양시 대화역에 있는 고양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연예인 농구단 9개 팀과 초청팀으로 여자 사회인 농구팀 우먼 프레스가 A, B조로 나눠 예선 풀리그를 거친 후 각 조 상위 2개팀이 준결승, 결승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12월15일 개막일에는 오후 5시부터(개막식은 오후 4시) A조의 진혼과 더홀, 코드원과 마음이가 맞붙는다. 12월17일에는 B조의 예체능과 레인보우 스타즈, 스타즈와 아띠가 격돌한다.

예체능은 올 3월에 끝난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서 진혼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
당시 예체능은 예선 성적 3승3패, 조 4위로 가까스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예체능은 준결승에서 예선 6전전승의 강력한 우승 후보 레인보우 스타즈를 만나 접전끝에 72-65로 승리했다. 예체능의 박진영은 같은 소속사 후배인 2AM 진운과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준결승 전 MVP는 god 출신의 김태우. 예체능은 결승서 이상윤, 신성록이 맹활약한 진혼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새롭게 정비한 예체능 어벤저스에는 1회 때 함께 뛰었던 서지석(아띠), 김혁(레인보우 스타즈)이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줄리엔 강과 양동근이 개인 사정상 팀에서 빠졌다. 대신 1회 대회 때 스타즈에서 뛰었던 오지호가 합류했고 배우 심지호, 고두옥, 모델 이성화가 입단했다. 박진영, 조동혁, 김태우가 건재하지만 1회 대회 때보다 다소 전력이 약화된 감은 없지 않다. 하지만 '스타 군단'으로서, 원년대회 준우승 팀으로 자존심은 지킬 것으로 보인다.

'스타 군단'예체능 팀을 이끌 감독은 농구대잔치 '황태자' 우지원이다. 예체능 선수들만큼 인기를 끌었던 90년대 코트의 최고 스타다. 우지원 감독이 예체능 선수들과 어떤 호흡을 맞춰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임할지 기대가 된다.

* 예체능 어벤저스 선수(감독: 우지원)
- 가수: 박진영, 김태우
- 배우: 한정수, 오지호, 조동혁, 김영준, 심지호, 고두옥
- 모델: 이성화, 곽희훈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스포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고 고양시와 KBL이 후원한다. 그리고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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