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기성용,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

남우주 / 기사승인 : 2015-05-18 10: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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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의 남편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무릎부상으로 맨시티전에 결장하며 시즌 아웃됐다. 팀은 맨시티에 2-4로 패하며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뉴스1) 배우 한혜진의 남편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맨시티전에 결장하며 시즌 아웃됐다. 팀은 맨시티에 2-4로 패하며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리그 30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했다. (뉴스1)



(뉴스1) 기성용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스완지시티(이하 스완지)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스티)에 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스완지는 1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경기 직전 스완지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결장과 시즌아웃을 알렸다. 기성용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남은 프리미그 리그 2경기에서 빠지고 프리 시즌 중 복귀할 예정이다.

스완지는 전반 22분과 36분 맨시티의 투레와 밀너에게 골을 내줘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45분 시구르드손, 후반 19분 고미스가 각각 골을 뽑아내 2-2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29분 투레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후반 47분 보니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16승8무13패(승점 56)로 8위에 머물렀다. 7위 사우스햄튼(승점 60)과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해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

맨시티는 마지막 1경기를 남겨놓고 승점 76으로 최소 리그 3위를 확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직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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