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배다해, 가왕감의 아쉬운 1라운드 탈락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5-17 18: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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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4시40분 MBC ´일밤-복면가왕´이 방송됐다. (News1스포츠 /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17일 오후 4시40분 MBC ´일밤-복면가왕´이 방송됐다. (News1스포츠 / 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뉴스1]'복면가왕' 질풍노도 유니콘의 정체가 배다해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질풍노도 유니콘의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은 뮤지컬 넘버인'오페라의 유령'을 재해석해 불렀다. 두 사람의 굉장한 성량과 고음 처리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판정단의 혼을 빼놓았고 온 몸을 전율케 했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질풍노도 유니콘과 접전 끝에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단 한 표 차이로 떨어진 질풍노도 유니콘은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며 성숙한 무대로 판정단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질풍노도 유니콘이 가면을 벗고 정체가 배다해인 것으로 드러나자 판정단들은 "가왕감이 떨어졌다"며 아쉬워했다. 배다해는 이후 김구라의 두턱 지적이 신경 쓰였다면서 "앞으로 쉽고 공감할 만한 곡으로 대중과 호흡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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