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이성진, 재미삼아 연승 이끌까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4-24 19: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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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112 왼쪽부터 김희성 재미삼아 감독, 김영찬 이기스 단장, 이경필 천하무적 감독(조성호 기자)



재미삼아, 이기스, 천하무적이 연승 행진을 이어 갈수 있을까?

25일 오후 4시부터 제 2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이하 한스타 야봉리그) 세 경기가 잇따라 양주백석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 날 경기에서 연예인 3팀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연승행진을 이어 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첫 경기는 재미삼아(감독 김희성)와 대회 주관사 한스타 야구단이 맞붙는다. 수출입은행과 감사원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둔 재미삼아는 대회 최약체로 손꼽히는 한스타를 제물로 연승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9타수 5안타 타율 7할 1푼 4리로 재미삼아의 공격 선봉에 선 이성진과 재미삼아의 중심이자 예비 신랑 안재욱의 출전 여부가 관건.

이기스(감독 김영찬)는 감사원과 오후 6시부터 두번째 경기를 갖는다. 이기스는 이번 한스타 야봉리그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공격은 승리를, 수비는 우승을 부른다"라는 마이클 조던의 명언처럼 이기스는 리그 참가 팀 중 제일 낮은4.50의 팀 방어율을 기록, 막강한 수비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공격에서도 0.392의 팀 타율을 기록, 수준급의 공수밸런스를 보유 중이다.

이에 비해 이기스의 상대팀인 감사원은 3연패를 당하며 단 1점의 승점도 챙기지 못했다. 그러나 감사원은 11일 재미삼아와의 경기에서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인바 있다. 감사원이 우승후보 이기스를 상대로 어떤 전략을 들고 경기에 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서 오후 8시 천하무적 야구단(감독 이경필)과 국회 블루스의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천하무적은 지난 3월 28일 연예기자에 10-7으로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천하무적 관계자는 "다음 주 월요일(27일) 고양 훼릭스 야구장에서 펼쳐질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전 조마조마와의 경기로 인해 많은 인원이 참가 하지는 못할거 같다. 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라며 다짐을 전했다.

국회 블루스는 29일에 있는 '2015 보궐선거' 준비로 인해 이번이 리그 첫 경기이다. 국회 블루스는 지난 1회 야봉리그에서 5승 6패 승점 15점으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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