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가 16개의 안타를 때려내는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조마조마는 18일 오후 4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2015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한스타와의 경기를 가졌다. 첫 승을 노리던 조마조마는 경기 초반부터 맹공격을 퍼부으며 3회까지 10-0으로 크게 앞서갔다.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싶은 조마조마는 4회초 감독 심현섭이 마운드에 오르는 등 주전 선수들을 교체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펼쳤다. 4회초 한스타에 2점 내준 조마조마는 4회말 공격은 무득점에 그쳤다.

5회초 조마조마의 마운드에 박광수가 올랐다. 역전의 기회를 잡으려는 한스타에 2점을 더 허락한 조마조마는 5회말 3점을 보태며 13-4, 9점차로 여전히 크게 리드했다.

6회초 조마조마는 한스타에 4점을 더 허용했지만 경기는 13-8로 종료 되며 첫 승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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