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성훈아 살았어, 다시 타격해 안타 쳐"

남우주 / 기사승인 : 2015-04-09 19: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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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3번 이병진이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담장을 맞추는 좌전 2루타를 치고 있다. 이병진은 다음 타자 조성훈의 1루수 파울플라이가 상대 실책으로 파울로 처리되자 다시 타격하라며 마구 고함을 질러 웃음을 안겼다. (조성호 기자) 그레이트 3번 이병진이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담장을 맞추는 좌전 2루타를 치고 있다. 이병진은 다음 타자 조성훈의 1루수 파울플라이가 상대 실책으로 파울로 처리되자 다시 타격하라며 마구 고함을 질러 웃음을 안겼다. (조성호 기자)


[말말말] "성훈아 너 살았어 살았어, 빨리 타석에 돌아가 안타 쳐봐"

-그레이트 3루수 이병진

그레이트와 감사원 블루아이스의 한스타 야봉리그 4라운드 경기. 9-4로 앞선 6회 초 그레이트 공격. 선수 타자로 나선 3번 이병진이 좌측 담장을 맞추는 2루타로 출루해 무사 2루 상황. 다음 타자는 교체된 조성훈. 첫 타석의 조성훈은 1루수 파울플라이를 쳤고 아웃을 예상하고 천천히 1루로 달리는 순간 감사원 1루수가 에러를 범해 타구는 파울로 판정. 이에 2루에 있던 이병진이 조성훈이 살았다며 다시 타석에서 안타를 치라며 고함. 이후 조성훈은 2루 땅볼을 쳤으나 1루 악송구가 나와 세잎. 이어 5번 정용훈이 커다란 2루타로 뒤를 받쳐 이병진과 조성훈은 모두 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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