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줄리엔 강 21개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4-07 15:12:28
  • -
  • +
  • 인쇄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결산] (8) 한스타 개인 최다 기록

23일 올스타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스타 연예인 농구 대잔치)에는 총 8개 부문에서 7라운드 예선전 합계 개인 기록상이 주어졌다. 각각 정진운이 득점, 조명기가 3점슛, 박재민은 리바운드와 실책, 권성민은 어시스트, 서지석이 스틸, 노민혁은 슛블록,김사권 반칙왕의 8개 부문 초대 타이틀을 가져갔다. 수상자들 모두 꾸준함을 바탕으로 대회 초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하지만 기록에는 예선전 합계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 경기에서 뛰어난 임팩트를 선보인 기록들도 존재 한다. 8번째 결산에서는 한 경기 당 가장 많은 득점, 3점, 리바운드, 도움, 스틸, 실책을 기록한 선수들을 살펴봤다. 반칙과 슛블록은 다수의 동점자들이 존재하여 제외 했다. 대회 도움왕인 진혼의 권성민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예선 수상자들과는 다른 선수들이 기록에 올랐다.

우먼 프레스의 강덕이가 경기 최다 득점자에 수상됐다(조성호 기자)




◆ 한 경기 최다 득점 = 강덕이 (우먼프레스) -> 37점

우먼프레스의 강덕이가 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자다. 강덕이는 지난 2월 5일 진혼과의 경기에서 37점을 쏟아 부우며 대회 기록을 장식했다. 이 날 경기에서 강덕이는 2점슛으로 30점과 자유투 7개를 성공, 총 37점으로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괴력을 발휘했다. 강덕이는 남성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파워를 과시하며 진혼의 장신 골밑 듀오 여욱환과 최현호를 당황캐 했다.

1월 15일 우먼프레스와의 경기에서 35점을 넣은 더홀의 고동민이 2위. 3월 5일 더홀과의 경기에서 27점을 성공한 대회 득점왕 레인보우의 정진운이 뒤를 이었다.

우먼프레스 슈터 이티파니. 우먼프레스는 지난 6라운드에서 외곽슛 부진으로 스타즈에 대패했다. 이날 우먼프레스의 유일한 3점슛을 성공시킨 이티파니는 7라운드 예체능전에서도 역할이 기대된다. 우먼프레스의 슈터 이티파니는 3월 5일 예체능과의 경기에서 5개의 3점포로 경기 최다 3점슛 수상자가 됐다(조성호 기자)


◆ 한 경기 최다 3점 슛 = 이티파니 (우먼프레스) ->5개

우먼프레스의 이티파니가 5개의 3점슛 성공으로 이 부문 1위. 이티파니는 지난 3월 5일 7라운드 예체능과의 경기에서 3점포 5개와와 함께 자유투 3점을 성공시키며 18득점을 올렸다. 티파니는 예선 경기 동안 슛 성공률이 부진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한을 푸는 듯한 신들린 3점포를 선보여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우먼프레스의 듀오 천은숙과 김희영이 4개로 공동 2위를 티파니의 뒤를 따랐다.

예체능 팀의 막강한 센터 줄리엔 강. 우먼프레스와의 경기에서 21개의 리바운드 쇼를 펼친 예체능의 줄리엔강(조성호 기자)


◆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 줄리엔강(예체능) -> 21개

대회 리바운드 왕은 레인보우의 박재민(90개)이였지만 한 경기 임팩트는 예체능의 줄리엔 강이다. 쥴리엔 강은 6라운드 우먼프레스와의 경기에서 리바운드 21개로 한 경기 최다 기록자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줄리엔 강은 191cm의 큰 키와 단단한 신체를 이용하여 우먼프레스의 골밑을 지배 했다.

대회 리바운드왕 레인보우의 박재민은 1월 29일 우먼프레스와의 경기에서 19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줄리엔 강의 뒤를 이었다.

진혼의 가드 권성민이 강덕이의 마크를 돌파하며 우먼프레스 골밑을 파고 들고 있다. 권성민은 이 경기서 6득점 했다. 2월 5일 우먼프레스와 의 경기에서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진혼의 권성민(조성호 기자)


◆ 한 경기 어시스트(도움) = 권성민(진혼) -> 13개

도움왕의 자리는 어디서든 굳건했다. 진혼의 권성민은 2월 5일 우먼프레스와의 경기에서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경기 최다 어시스트의 수상자가 됐다. 예선 기간 동안 28개의 어시스트로 도움왕에 올른 권성민은 이 날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나윤권과의 도움왕 다툼에서 선두로 올라 설 수 있었다. 한편 진혼의 대표를 맡고 있는 권성민은 3월19일 예체능과의 결승전에에서 왼발목 아킬레스근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해, 현재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

레인보우 스타즈의 김중용이 8개로 2위. 같은 팀의 나윤권이 7개로 3위에 올랐다.

아띠의 오영주가 4라운드 더홀과의 경기에서 스틸 8개를 올리며 수상자로 선정됐다(조성호 기자) 아띠의 오영주가 4라운드 더홀과의 경기에서 스틸 8개를 올리며 수상자로 선정됐다(조성호 기자)


◆ 한 경기 최다 스틸 = 오영주(아띠) -> 8개

아띠의 오영주가 8개로 1위. 오영주는 2월 5일 더홀과의 경기에서 8개의 스틸을 선보였다. 오영주는 이날 경기의 스틸로 단숨에 4라운드 스틸 1위였던 예체능의 서지석을 1개 차이로 따라 잡고 서지석의 독주를 잠시나마 견재했다.

대회 스틸왕 예체능의 서지석은 1월 21 레인보우와의 경기에서6개의 스틸을 성공하며 2위.

연습하던 아띠 김사권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반칙왕 김사권이 3월 12일 레인보우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6개의 실책이 경기 최다 실책으로 기록됐다.(조성호기자)


◆ 한 경기 최다 실책 = 김사권(아띠) -> 6개

아띠의 대회 반칙왕 김사권이 경기 최다 실책의 수상자가 됐다. 김사권은 3월 12일 레인보우와의 경기에서 6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김사권은 오지호, 이상윤, 권성민, 김희영, 김승현(공동 2위) 등 수많은 경쟁자들을 1개 차이로 제치며 최다 실책 기록을 차지했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