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4일 야봉리그는 '루키들의 잔치'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4-03 14: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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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입단한 박성호(왼쪽)과 '부엉이' 장윤석. 올초 입단한 박성호(왼쪽)과 '부엉이' 코너에서 활약한 장윤석.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4일 한스타 전은루키(신참)들이 주전으로 활약한다.

개콘은 4일 오후 8시부터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제2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이하 한스타 야봉리그) 한스타와의 경기를 갖는다. 개콘의 매니저 최태윤은 "4일 경기는 주전들이 행사로 인해 대부분 참석할 수 없다. 대신 올초 야구를 시작한 신참들이 경기를 이끌 것이다. 두 명은 데뷔전을 치른다"라고 밝혔다.

올초 입단해 방망이를 처음 잡은 신참(?) 박성호는 3월 16일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폴라베어스와의 시범 경기(의정부 녹양야구장)에서 신고식을 치렀다. 박성호는 이 날 지명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부터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슈퍼 루키'로 동료들의 눈도장을 받아냈다. 공식 경기 두 번째 경기인 4일 한스타 전이 실질적인 데뷔전인셈. 박성호가 타격감을 이어갈 지 기대된다. 또한 수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궁금하다.

KBS2 TV 개그콘서트의 '부엉이'와 '시청자 의견' 코너에서 활약했던 장윤석(KBS 공채 개그맨 28기)과윤승현(KBS 공채 개그맨 29기)도 데뷔전을 치른다. 장윤석과 윤승현은 겨울동안 레슨을 받으며 실력을 다듬었다. 감독 박성광은"새롭게 합류한 신인들의 실력이 대단하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들의 활약이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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