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서지석 "다문화 가정을 위해 써달라"
3위 레인보우 스타즈도 초등학교에 기증 결정
연예인 농구단 예체능(대표 서지석)이 제1회 한스타 연에인 농구대잔치 준우승 상품 200만원을 다문화 가정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5일 열린 우먼 프레스전 예체능 선수들. 가운데가 서지석, 왼쪽이 박진영, 오른쪽은 김혁.(조성호 기자)
2월25일 예체능(빨강상의)과 진혼의 경기 후 어린이 치어리딩 팀과 포즈를 취했다.(조성호 기자)
2월11일 스타전과 경기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는 예체능 김태우(왼쪽)와 양동근.(조성호 기자)
5일 우먼 프레스와 경기에 MVP로 선정된 박진영이 MBC스포츠플러스 이주원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조성호 기자)"다문화 가정을 위해 상품권 200만원을 기증하겠습니다"
연예인농구단 예체능은 연예인 농구대회 준우승 상품 200만원을 다문화 가정에게 기증하기로 했다.19일 끝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이하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우승은 진혼, 준우승엔 예체능이 차지했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를 공동후원한 아디다스는 우승팀에게 300만원, 준우승 팀 200만원, 공동 3위팀(스타즈, 레인보우 스타즈)에게 각각 100만원의 아디다스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최우수감독(최인선)과 최우수선수(신성록)에게는 각각 5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을 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예체능 대표 서지석은 대회 주관사인 한스타미디어와 통화에서 예체능 선수단 전원의 이름으로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을 기증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예체능 선수단은 박진영을 비롯, 한정수, 조동혁, 양동근, 김영준, 곽희훈, 김태우, 김혁, 서지석, 줄리엔강, 존박, 정회준, 박용환 등과 코칭스태프로 최인선감독과 우지원 코치가 있다.
한편 공동 3위를 한 레인보우 스타즈(대표: 박재민)도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초등학교 농구 팀에게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대상 학교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5년째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해 온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했다. 그리고 NH농협은행 용인시 지부와 하이병원, 초록뱀미디어, 영화사 비단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시 농구연합회, 디어스, 명가김, 아디다스, 3M 후투로, 베라시티, 성원제약이 공동으로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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